엑스칼리버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이번엔 라스베가스의 럭셔리 스위트룸 호텔, 팔라조 (Palazzo)에 체크인을 합니다.

팔라조는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되어있어 다른 호텔보다 객실이 크고 시설도 좋네요. 

엑스칼리버에서의 나쁜 기억들이 다 사라집니다.

먼저 로비쪽을 둘러볼까요? 요즘 중국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은지 나름 원숭이의 해, 

병신년을 theme 으로 장식을 많이 해 놓았습니다. 

다른 몇몇 호텔도 돌아다녀보니 비슷하게 데코를 해놔서 중국 관광객의 재력을 어렴풋이나마 느꼈네요. 

 아, 그리고 팔라조와 베네시안(Venetian) 호텔은 인터컨티넨탈과 얼라이언스를 맺어 인터컨 숙박권으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체이스에서 나오는 IHG 크레딧 카드로 1년마다 받는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또 하루에 5만 IHG 포인트로도 예약할 수 있어요.

이제 객실로 올라가 볼까요? 이번에 제가 배정받은 방은 44층에 위치한 럭셔리 스위트 입니다.

호텔들이 사이즈가 크다보니 체크인할때 지도도 주고, IHG 플래티넘 회원이라고 나름 드링크 쿠폰도 하나 주네요.


 

객실 컨디션이나 가구들이 아주 맘에 듭니다. 청소상태도 완벽에 가깝고요.


 

뷰도 끝내주네요 :) 베네시안 호텔이 바로 정면에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라스베가스 맥캐런 공항 (LAS)도 보이고, 비행기들이 호텔 위쪽으로 날아갑니다. 비행기소리가 객실로 안들어오는걸로 봐서는 방음도 굉장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밤에는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일단 넓어서 아주 좋구요, 화장대는 정말 여자분들이 좋아하게 해놨더군요. 

화장실은 대리석 바닥으로 되어있고, 변기는 따로 문이 또 달려있어 프라이버시 면에서 좋습니다.

어메니티는 호텔 자체 스파 브랜드인 Paiza 라는 브랜드입니다. 

호텔 최상층에 Paiza Club이라는 스파가 있습니다.

날씨가 끝내주게 좋으니 이제 나가 놀아야겠죠?

아, 참고로 창문 블라인드는 리모콘으로 조정합니다. :) 

 맘에 들었던 기능이었어요.

옆 호텔인 베네시안 호텔과 연결이 되어있어 슬슬 걸어다니면서 다른 호텔들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밤에는 쥬메니티 Zumanity 쇼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네요 :) 

생각보다 야하긴 하지만 코믹스러움과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엄청납니다.

다시 방에 들어와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아침 룸 서비스로 Chinese Breakfast 와 팬케잌을 시켜먹고 

팔라조를 나와 LA 로 향합니다. 지

 

금까지 팔라조 (Palazzo) 호텔의 숙박기였습니다. 

 잘 읽으셨다면 추천과 코멘트 하나 달아주세요 :) 후기를 작성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럼 당신의 여행도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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