믘의생활
집이 이렇게 시끄럽고 추워도 되냐? (1) – 미국 집 왜이러니
미국에서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살던 집에서 6년이 지난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온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예전에 살던 집에 비해 넓고, 천장도 높고, 햇빛도 잘 들어오며, 교통도 정말 끝내준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완벽한 집도 없는 법. 이 집의 가장 큰 단점은 추위와 소음이다. 추위 이 집은 겉에서 보면 정말 깨끗하고 좋다. 참고로 지은 지 5년밖에 안된 새 건물이다. 그런데 굉장히 춥다. 미국 집들이 춥다고 하더니 그동안 난방면에서 정말 좋은 집에 살았던 것이다. 처음 입주할 때는 10월 말이라 추위가 별로 없었지만, 11월이 지나고 12월이 오니 창문과 발코니 문 사이로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그리고 난방을 라디에이터가 아닌 온풍으로 한다. 이 집에서 가장 에러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
2020. 12. 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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