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Nature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3334-w)

화이자 (Pfizer) 에서 나온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뉴욕주 병원 스태프들 중에서도 ICU 스태프들이 먼저 맞았고, 지금 (2차 접종) 이후부터는

일반 스탭들도 시작했다고 한다. 

 

1, 2 차로 나눠져 있고, 두 회차 사이에 최소 3주의 텀을 두고 맞아야 한다. 

그리고 백신 접종 다음 날 휴무가 아니면 안놔준다. 

 

1차 후기

백신을 맞은 직후 부터 팔이 아프기 시작했다. 

2-3일 후까지 팔이 아파 들지 못할 정도였고, 따로 열이 나거나 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1차 코로나 백신은 플루백신이랑 다른점은 별로 없는 느낌. 

 

2차 후기

2차 접종 후기는 1차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첫날은 전혀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괜찮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날. 

접종 다음 날부터 열이 엄청나게 오르기 시작했다. 열을 재보니 101.5'F (대략 38.6'C)

그리고 몸살에 걸린 것 처럼 춥고 떨림이 계속되었다. 바로 타이레놀을 복용했더니 좀 나아졌다. 

정말 하루 종일 잠만 잤다. 몸살이 심하게 온것처럼 잠만 자고 타이레놀 약빨이 떨어지면 열이 계속 올랐다. 

 

접종 2일차는 조금 나아졌지만 마찬가지. 미열이 계속 있고 내 몸이 아닌 기분이 계속 되었다. 

근데 일하는 날이라 출근함. 

 

만약 백신을 맞는다면 필히 2-3일은 푹 쉬는 스케줄로 만들어 놓는것을 추천한다. 

주변을 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2차 접종 2일 후부터 아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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